로봇수술 치료도 의료실비보험으로 보상 가능하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여러 질병이나 사고 치료에도

로봇을 이용한 첨단 수술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로봇 수술은 의사가 컴퓨터로 3차원 영상을 통해

환자 몸 안으로 들어간 로봇 팔을 조정하여 수술하는 방식입니다.

환자에게는 수술 자국 등을 남기지 않고 회복 기간이 빠른 편이고

의사 입장에서도 실제 손으로 하는 것보다 손 떨림이 보정되고

공간적으로 먼 곳에 있는 환자도 원격으로도 수술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분야가 암 치료인데

주로 갑상선 암, 전립선 암, 직장암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로봇수술의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문제가 있으니

일반 수술에 비해 진료비가 많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해마다 로봇수술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국민건강보험의 혜택이 아직 미치지 않는 비급여 치료 항목이다 보니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에 비해 2~3배가 많은 치료 비용을 환자가 내야합니다.

전립선 암을 복강경 수술로 치료하면 480만원, 개복수술은 400만원이 드는 반면,

로봇수술은 700~1,500만원이 들어갑니다.


만약 갑상선 암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을 때

로봇을 이용한 고가의 다빈치 수술과

수술 후 목 아래쪽에 흉터 자국이 발생하는 개복수술 중에 어떤 수술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의료실비보험이 있다면 이와 같은 로봇수술을 하는 데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손의료 담보에서는 입원 치료 시 급여 항목은 90%한도,

비급여 항목은 80%한도로 5,000만원까지 진료비용을 보상하고 있습니다.


의료실비보험은 가입하기 전에 실비보험 전문사이트를 활용하여

여러 보험사의 가입 조건과 보험료를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회사를 취급하고 있어서 각 보험사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도 구할 수 있고

보험 약관에 대한 상세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보장 분석을 통해 실손 담보 외에도 다양한 특약을 활용하여

보장을 강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